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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깔깔깔
보이지 않는 것들.
많은 것들이 있다.보이지 않는 것들에.나는 그러한 것들에 쉽게 매혹되곤 하는데실은 보이는 것들에 훨씬 더 심취할 수 있는 기능을 애써 외면하느라 그런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. 물질세계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강하게 느끼는,단순한 느낌의 문제가 아닌어떠한 기운이 있다.나를 물질로부터 분리시키는 힘.거기에 닿으면 큰일날 것 같이 나를 물질로부터 도려내는 에너지. 나의 육체를 포함해서모든 물질적인 것에서부터 도피하고 싶다.감당이 되지 않는다. 어릴적 새로운 물건이 집에 올 때,모든 가족들과 둘러앉아 하하호호 그것을 써보던 감각들이물질과 홀로 독대하는 것을 두려워하게 만드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.더는 곁에서 하하호호 하는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다는 것을받아들이기가 두려워서인지도 모른다는 생각 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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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1. 28. 22:25
마침표
어떤 문장이든마침표를 찍으면마음이 편했다. 지금도 조금은 그러해. 근데 이젠 마침표를 굳이 찍지 않아도마음이 그리 불편하진 않을 것 같아 내가 원하지 않아도언젠가는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 내생의 순간이 주어질텐데무에 굳이 그리 단단히 찍어 주도하려드는지. 이것도 내 안의 어떤 통제욕의 일면이기도 하겠지만이래도저래도다 괜찮지 않을까.그렇지 않을까
정리되지않아.
2018. 1. 27. 01:15